제6과, 위대한 노년

  인생의 노년 늙음을 탄식하고 백발을 서러워하는 마음은 동서고금(東西古今)에 다름이 없다.  사람은 예외 없이 늙어가고 백발과 함께 삶을 마치게 된다. 그러나 여기 늙음을 두려워하거나 탄식하는 대신 늙음의 의미를 다르게 만든 위대한 노년(老年)이 있다. 젊은 나이에 이역만리 타향에 포로로 잡혀온 18세 소년 다니엘은 85세의 노경에 이르렀으나 여전히 시들지 않는 인생 상록수(常綠樹)였으며 늙음을 거부하는 불사조(不死鳥) 였다. 그는…

제5과, 바빌로니아의 멸망

  밤은 하루를 끝내는 마지막 시간이다. 밤이 없는 날이 없듯이, 모든 사람에게는 마지막 밤이 있으며, 모든 나라에도 마지막 밤이 있어 왔다. 단지 그 밤이 언제인지 모르고 하루하루를 사는 것 뿐이다. 본능대로 살고, 재물만을 위해 살면서,  하나님과 영원한 사물을 무시하고 사는 사람은 이러한 선고를 듣게 된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제4과, 새롭게 변화된 사람

  세상에는 참으로 문제가 많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도덕, 환경··· 문제 아닌 것이 없고, 문제없는 데가 없다. 그런데 그러한 문제의 근원은 언제나 사람이다. 모든 문제는 언제나 사람이 만든다. 사람이 문제이다. 그러므로 모든 문제의 대답도 역시 사람이다. 사람이 대답인 것이다. 사람이 변화되기 전에는 세상의 아무것도 변 화되지 않는다. 사람이 변화될 때 모든 것이 변화된다. …

제3과, 신앙의 자유와 진정한 예배

  처음 창조된 인간에게 최초로 이르러 온 유혹은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창 3:5)는 사탄의 속삭임이었다.  사람은 모두 자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중심(自重心)과 자신의 품위와 인격을 지키려는 자존심(自尊心)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본능은 자신이 하 나님에 의하여  창조된 피조물(被造物)임을 인정하고 기억할 때는 자신의 인격을 향상 시키는 관건이 된다.  그러나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고 존경하는 표현인 예배를 부인하고 거절할 때는 이러한 …

제2과, 세상의 역사에 관한 예언

  다른 대답이 있다 지금 우리는 어느 시대 그 누구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알고 있다. 그런데도 마음은 여전히  시원하지 않다. 전자(電子) 과학의 발달로 정보는 홍수처럼 몰려와도 미래는 도무지 밝아지지 않는다.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늘 불안하고 답답한 오늘이다. 고삐 놓친 도덕, 가치 잃은 예술,  지조 없는 신앙,  휩쓰는 술과 담배  그리고 마약 문화,  넘치는…

제1과, 바빌로니아에 잡혀간 이스라엘의 젊은이들

    바빌로니아와 이스라엘의 역사 창조 후 1,600여 년 만에 세상을 휩쓴 파멸적인 홍수(洪水)를 다시는 내리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사람들은 불신(不信)했다.  그리하여 노아의 아들 함의 손자 니므롯의 영도 아래 사람들은 유프라테스 강 유역에  바벨탑을 쌓고  그 곳을 중심으로 하여  하나님께 대한 반역의 역사를 계 속하였다. 기원전 18세기쯤에는 그 곳에 아모리족의 함무라비가 다스린 구(舊) 바빌로니아가  3세기…

총론, 다니엘서 연구의 중요성과 역사적 배경

    긴급상황 대형초음속 여객기가 승객을 가득 태우고 전속력으로 날고 있다. 여러분이 이 여 객기에 탑승한 승객이라고 생각해보자.   이제 여러 시간이 지나 목적지에 가까웠다고 생각할 즈음에 갑자기 기장의 긴장된 안내 방송이 흘러나온다.  “친애하는 승객 여러분, 긴급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은 지금 일찍이 인류가 고안해 낸 가장 빠르고  가장 호화로운 여객기에 탑승했으며 우리는 지금 어마어마한 속도로 비행하고 있습니다.…

제20과, 우리가 영원히 살 집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요한계시록 22장 14절) 이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집에 살든지 그것은 하늘나라에 가기 위하여 잠시 머무르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목적지 하늘나라  성경에는 우리들이 갈 하늘나라가 어떤 곳인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늘나라의 광경은 이 지상의…

제19과, 하나님의 교회에 들어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사도행전 2장 38절)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바로 전에 제자들을 모으시고 한 가지 부탁을 하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제18과,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임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한복음 14장 1~3절)   먼저 무덤을 보았던 세 여자 중에 마리아는 다른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