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과, 예수님의 재림

  지금으로부터 약 2천년 전에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가 죄에서 건짐을 받게 되었다는 사실 을 우리는 이미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인류 구원의 대사업이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을 주님의 나라로 데려가시기 위하여 예수 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십니다.   제2차 세계…

13과, 예수 재림의 징조

  우리는 12과에서 예수의 재림과 예수께서 어떠한 모양으로 재림하시는지를 공부하였습니다. 성경은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 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태복음 24장 36절)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그 정확한 날과 시간은 왜 아무도 모르게 하셨을까요? 이것은 아마 사람으로 하여금 항상 준비하고지내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날이 가까이 이르렀다는 것을알 수 있는 징조는…

14과, 일천년 기간

  우리는 지난 12과와 13과에서 예수의 재림과 징조에 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하늘에 나타난 모든 이변과 땅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재난이 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날이 가까웠 다는 징조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그러면 예수께서 재림하시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예수 재림 후 일천 년 기간에는 무슨 일들이 있겠습니까? 이것이 오늘 연구할 내용 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 가운데서는 이 세상의 문화가 발달하고…

15과, 그리스도인과 재물

  우리 생활에 있어 돈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더구나 물질 문명이 극도에 달한 오늘 날에 있어서 돈의 필요성은 한층 더 절실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돈이면 만사 오케이”라는 유행어가 생길 만큼 금전 만능 사상이 오늘날 모든 사람의 마음 가운데 깊이 뿌리를 박 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라 하더라도 돈에 대한 필요와 돈에 대한 애착이 없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16과, 사람의 사후 문제

  이 세상에서 슬픔과 고통을 당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사 망의 슬픔보다 더한 슬픔이 어디 있겠습니까? 죽음은 높은 자나 낮은 자나 부자나 가 난한 자나 가리지 않고 언젠가는 이르고 맙니다. 그러므로 이 문제는 누구나 생각해 보 아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후 문제는 모든 종교가 중요하게 취급하는 교리의 요점이며, 철학이나 과학도 이것을…

17과, 영과의 고통

  우리는 16과에서 사람이 죽으면 의식이 전혀 없고 세상과는 아주 관계가 끊어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성경 말씀은 매우 명확하고 분명하므로 우리의 이성으로는 그 사실을 부인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의문스러운 점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이는 전래된 사상과 습관의 영향도 있으려니와 사람이 죽은 후에 영혼 이 살아남아서 활동하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는 영계(靈界)의…

18과, 그리스도인의 생활

  우리는 그동안 기독교 신앙의 원리를 공부하였습니다. 오늘은 그리스도인의 생활, 다시 말해서 참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라면 어떠한 생활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의 문제를 연구하기로 합시다. 이것이야말로 실제적인 문제요, 처음으로 기독교를 연구하는 이로서는 퍽 관심을 가질 만한 문제입니다. 이것은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으나 우선 가장 중요한 세가지만 들어 언급합니다. 첫째는 신뢰의 생활, 둘째는 순종의 생활, 셋째는…

19과, 침례와 입교

  구약 시대에는 여러 의식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 와서 침례식과 성찬 식이 대표적 예식으로 거행됩니다. 이것들은 예수께서 친히 명령하시고 본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침례(浸禮)’라고 한 용어는 성경에 ‘세례(洗禮)’라고 번역되었습 니다. ‘세례’라는 용어는 근본 뜻을 바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침례’라고 고쳐 사용합니다. 자세한 뜻은 아래에서 설명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20과, 하나님의 남은 교회

  오늘날의 기독교는 수백 종의 교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신도들은 각각 자기가 속해 있는 교회가 가장 정당한 교회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주장합니다. 그러나 대개의 경 우는 성경을 충분히 연구해 보지도 않고 건성으로 그렇게 주장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내가 속한 교회가 진정으로 참되고 바른 교회인지 아닌지는 오직 성경이 판단해 줄 것 입니다. 어떤 이는 길은 여러 갈래이지만 가서…